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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은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중대재해’라는 점을 고려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수사팀은 안병수 2차장검사를 팀장으로 공공수사부와 형사3부 7개 검사실로 꾸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청,월드컵 굿즈노동청,월드컵 굿즈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구체적인 사고 발생 경위 및 책임 소재 등에 대해 엄정히 수사하는 한편,월드컵 굿즈유족 등 피해자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도 이번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130여 명 규모의 전담 수사본부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전담수사본부를 통해 구조와 현장 수습을 지원하고,월드컵 굿즈사망자 DNA 긴급 감정 등 신원 확인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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