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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공연 전공 대학생들간의 경쟁의 장이다.
지난 3월부터 4월말까지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예선을 거쳐 경성대학교,접 바둑계명대학교,접 바둑단국대학교,대구과학대학교,백석대학교,상해시각예술대학교,순천향대학교,중앙대학교,청운대학교까지 국내 8개교,해외 1개교가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대학생팀은 DIMF의 지원금과 대관,운영·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21일부터 7월8일 축제 기간 중 기존의 뮤지컬 작품 또는 직접 창작한 뮤지컬을 무대 위에 올린다.
국내 8개 대학의 작품을 경연 순서대로 살펴보면 ▲브로드웨이 42번가(순천향대) ▲굿모닝 볼티모어(경성대) ▲투나잇(단국대)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중앙대) ▲형제는 용감했다(청운대) ▲록시(백석대) ▲내 마음의 풍금(대구과학대) ▲눈이 지고 피는 꽃(계명대)이다.버터플라이즈(청춘판)(상해시각예술대)도 선보인다.
본선 경합의 결과는 축제의 마지막 날인 7월8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되는 DIMF 어워즈에서 발표된다.
전체 참여 작품 중 단체상과 훌륭한 기량을 보여준 배우에게 수여되는 연기상을 가리게 된다.연기상 수상자에게는 세계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해외 현지 연수 기회 제공 또는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대상이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승격됐다.끼와 열정 가득한 대학생들이 선보이는 제18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9개 팀이 새로운 역사를 쓰는 순간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