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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강원·충청·호남·영남 '호우특보'
전국에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29일 오후 5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호우특보가 내려진 경기남부·강원영서남부내륙·충청·호남·영남에 시간당 10~30㎜,월드컵 예선 평양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시간당 5~20㎜씩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제주 성산에는 6월 역대급 기록인 시간당 최대 80㎜가 넘는 장맛비가 쏟아지는 등 제주 전역에 피해가 속출했다.광주와 전남에도 시간당 최대 45㎜ 비가 내리면서 침수와 함께 나무가 쓰러지고,월드컵 예선 평양도로가 패이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호우경보가 발령된 부산에서는 침수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가 전면 통제됐다.
기상청은 이날 저기압과 정체 전선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 시간당 30~50㎜의 호우가 예상되며,특히 호남은 시간당 강수량이 50㎜ 내외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지역별로는 내일까지 수도권 30~100㎜,강원도 30~100㎜,충청권 50~100㎜ 등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정부는 반지하 주택 같은 지하 공간에 거주하는 취약 계층에게 대피 도우미(이·통장,월드컵 예선 평양자율방재단)를 통해 사전에 대피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