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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역 개통 맞춰 버스노선 신설·증차하고 주차장 늘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구성역이 오는 29일 새벽 첫 차를 시작으로 영업 운행을 시작한다.
26일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구성역 토목·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열차 운행 안전성 및 이용자 편의성 검증을 위한 종합시험 운행을 완료하는 등 개통을 위한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동탄역에서 출발하는 첫 열차는 오는 29일 오전 5시 37분쯤 구성역에 도착할 예정이다.구성역부터 수서역까지는 14분,2002년 월드컵 파라과이동탄역까지는 7분이 걸린다.
기존에 구성역에서 수서역까지는 전철로 약 36분,자동차로는 약 40분이 걸렸다.구성역에서 동탄역까지 버스로는 약 50분,자동차로는 약 25분이 소요됐는데 이동 시간이 대폭 줄어드는 셈이다.
GTX-A 구성역은 수인분당선(청량리~인천) 구성역과 지하 연결 통로로 환승할 수 있다.수도권 통합 환승할인도 적용된다.
국토부와 용인특례시는 GTX-A 구성역 개통에 맞춰 버스노선 조정‧주차장 확장 등 연계 교통 체계를 정비했다.우선,마북‧죽전‧동백 방면 등 수요가 예상되는 7개 노선에 버스 8대를 증차해,2002년 월드컵 파라과이배차간격을 최대 절반까지 단축한다.
신설되는 구성역 4번 출구에서 200m 떨어진 23번 국지도에 정차하는 14개 버스노선 중 690번(용인 터미널~수지구청역) 등 7개 노선의 정차 위치를 구성역 4번 출구 앞으로 조정한다.수인분당선 보정역 인근이 기종점인 29-1번(죽전역~보정역) 등 6개 버스노선은 구성역까지 연장 운행하도록 종점 위치를 바꾼다.
아울러 연원마을,교동마을,2002년 월드컵 파라과이마북IC 구간을 직결하는 마을버스 노선(502번) 신설도 추진한다.GTX-A 마지막 차 도착시간을 고려해 6개 버스노선을 새벽 1시 5분~1시 10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한편,2002년 월드컵 파라과이국토부는 현재 169면인 구성역 공영주차장의 주차면 수를 339면으로 늘릴 계획이다.올해 연말 GTX-A 구성역 5번 출구 추가 개통에 맞춰 5번 출구 인근에 버스 정류소를 신설하고,5개 버스 노선이 경유하도록 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