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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현 부회장 이은 두 번째
투자 유치 현황 등 질의 예정
[서울경제]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에 이어 소액주주연대와 만난다.한미사이언스 지분 총 2.2%를 보유한 소액주주연대는 지난달 한미그룹 오너일가인 임종윤·임주현·임종훈 삼 남매에 주가 부양책 등을 함께 논의하자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13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임종훈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소액주주와 만난다.소액주주들은 오너 일가의 회사 내 기여도,링크라이브상속세 문제 해결 방안,링크라이브투자 유치 현황 등을 질의할 예정이다.
앞서 한미사이언스 지분 총 2.2%를 보유한 소액주주연대는 한미약품그룹 창업자인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아들딸인 임종윤·주현·종훈 세 남매에게 주가 부양책 등을 함께 논의하자는 내용증명을 보냈다.이에 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은 지난달 소액주주연대와 만나 “해외 투자유치에 따른 매각은 송영숙 회장,링크라이브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모두 원치 않는다”고 강조하기도 했다.소액주주연대가 오너 일가와 만남을 갖는 건 임 부회장에 이어 두 번째다.
한미약품그룹은 올해 초 OCI그룹과 통합을 추진했던 모녀와 이에 반대했던 형제들 사이에 경영권 분쟁이 발생했다.형제 측은 3월 주주총회에서 개인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소액주주들의 지지를 받아 이사회 과반을 차지했다.하지만 주가 부진 속에 신 회장이 모녀와 공동 의결권 행사 약정을 체결했고 모녀 측은 임시 주주총회에서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정원을 기존 10명에서 12명으로 변경하는 안건 상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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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어느 한쪽이 승복하거나 압도적 득표율 격차가 나오지 않는 이상 주총 무효 소송 등으로 잡음은 계속될 것이란 게 업계 관측이다.
링크라이브,다만 이번엔 그를 미지의 영역이 아니라 우리가 잘 아는 '인질로서의 여성' 삶에 데려다 놓으며, 끝내 사랑이란 서사적 클리셰까지 성실히 답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