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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시장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비관적인 분석이 투자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19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디파이 분석가 마일스 도이처(Miles Deutscher)는 "현재 가상자산 토큰 수는 지난 2021년 불장 때보다 5.7배 증가했다.이것이 바로 여러분의 문제"라고 밝혔다.
글로벌 코인시황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전 고점을 기록했던 지난 2021년 가상자산의 토큰 수는 44만3513개였다.2022~2023년 가상자산 시장은 폭락과 조정의 시기를 겪었지만 토큰 수는 꾸준히 증가했고,오사카 도톤보리 리버크루즈올해 250만개를 넘어섰다.
마일스 도이처는 "이 숫자는 코인게코에 등록된 토큰일 뿐"이라며 "솔라나 기반의 밈 코인까지 포함한다면 실제 숫자는 훨씬 더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는 "99.99%가 쓸모없는 토큰"이라며 공감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국내 웹3 서비스기업 쟁글은 "최근 비트코인에 비해 알트코인의 가격 퍼포먼스가 저조한데,오사카 도톤보리 리버크루즈리테일의 수요가 적다는 것과 너무 많은 토큰이 생겨나면서 그나마 있는 수요도 분산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판단한다"라며 "알트코인 투자에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는 시기라고 생각되며,특히 유틸리티를 중심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결정을 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