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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3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공장 화재가 발생한 지 이틀째인 오늘,종석미장사망자들의 신원을 밝히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어제 발견된 사망자 22명에 대한 부검을 오늘 오후 1시부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당국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고,종석미장아직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20명에 대해선 신원확인 작업에 필요한 DNA를 채취할 계획입니다.
사망자은 대부분이 소사체로 발견돼 시신 훼손이 심한 탓에,종석미장DNA를 채취한 뒤 가족의 DNA와 비교해 신원을 특정해야 해 신원 확인까지는 수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2명으로,사고 초기에 발견된 50대 한국인 남성과,40대 한국인 남성으로 파악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