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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행정1부지사 명의 지시사항 공문 긴급 전파

경기도 청사 전경.사진 제공 = 경기도
경기도 청사 전경.사진 제공 = 경기도
[서울경제]

12일 오전 10시 부로 경기도내 28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도가 초기 대응 태세를 갖추고 각 시·군에 독거노인,논밭 작업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대응 강화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이날 폭염에 대비한 김성중 행정1부지사 명의의 지시사항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경기도는 공문을 통해 “비가 그친 뒤 기온이 올라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지금까지 해오던 예방 대책을 강화해 대응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폭염 대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위에 취약한 노약자에 대해 야외활동 자제를 홍보하고 맞춤 돌봄대상 취약계층,한국 일본노숙인에 대해서는 안부확인 강화 △독거노인,한국 일본이동 노동자 등 취약 계층에게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를 적극 홍보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실외 작업장은 폭염이 심한 시간(14~17시) 작업자제 권고 등 안전관리 철저 △농어업인,한국 일본외국인 이주노동자 대상으로 농작업 자제 예찰·홍보 활동 강화 △기상 상황과 폭염 대비 행동요령 등 안전수칙 적극 홍보를 요청했다.

경기도는 이와 함께 상황총괄반,한국 일본복지 분야 대책반,한국 일본구조구급반 등 폭염 대응 합동 전담팀(6개 반 12개 부서)을 운영하며 시군과 함께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더위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기온이 31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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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충북대 의예과 학생 90여명은 개강일이던 지난 4일부터 수업을 거부하고 있으며, 내달 5일까지 나오지 않으면 유급 처리된다.

한국 일본,경찰과 고용당국은 현장에서 안전 수칙 이행 여부 등을 포함,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