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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최근 수도권 치중한 '대량주문' 서비스 전국 확대
30만원 이상 구매 시 이용,주문 후 3~5일 내 배송 가능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사진은 지난해 11월6일 오후 서울 시내 다이소 매장 모습.2023.11.06.[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국내 균일가 생활용품 전문점 아성다이소가 '대량주문' 가능 권역을 전국으로 확대하며 온라인 시장 강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1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최근 수도권에 치중돼있던 다이소몰의 대량주문을 전국으로 넓혔다.

다이소몰의 대량주문은 1개의 상품을 30만원 이상 구매 시 이용할 수 있으며 주문 후 3~5일 내 배송을 받을 수 있다.

다만,무페이매장에서 직접 대량 주문을 할 경우 배송이 불가하다.

지난해 12월 수도권과 대전·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대량주문 서비스를 오픈한 다이소는 이를 도서 산간 및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주요 상권에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지난해 대량주문 가능 매장도 38개에서 58개로 넓혔다.

다이소는 지난해 12월 기존 오픈 마켓 형태의 다이소몰과 다이소 상품만 취급하는 샵다이소 등을 하나로 통합·개편하며 본격 온라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와 함께 다이소는 '익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이소몰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평일 오후 2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까지 배송한다.

배송비는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고 3만원 미만 시 3000원이다.

다이소는 온라인몰 서비스 확장을 위해 안성 물류센터를 새롭게 임대했다.

기존에는 부산과 경기도 용인에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물류센터와 함께 전국에 있는 1500여개 지점을 활용해 빠른 배송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미 '가성비' 시장 오프라인 강자로 떠오른 다이소는 이처럼 온라인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외형 확장에 더욱 속도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실제 다이소는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온라인 앱·리테일 분석 업체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다이소몰 앱의 지난 5월 사용자 수는 213만315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113만2125명) 대비 88.4% 증가했다.

한편 다이소는 지난해 매출 3조4605억원을 기록,무페이전년 동기(2조9458억원) 대비 17.5% 증가했다.영업이익은 9.4% 증가한 2617억원을 달성했다.

앞서 2015년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한 다이소는 2019년 2조원 돌파했으며 또다시 4년 만인 지난해 매출 3조원을 돌파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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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페이,엔비디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65% 늘어난 221억달러, 같은 기간 순이익은 769% 증가한 124억달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