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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할머니가 몰던 차량이 지하 주차장 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10개월 된 손자가 숨졌다.

60대 할머니가 몰던 차량이 지하 주차장 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10개월 된 손자가 숨졌다.사진은 전북 전주덕진경찰서 전경.[사진=뉴시스]

19일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14분쯤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차량이 벽을 들이받았다.

함께 탑승했던 10개월 손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또 A씨와 함께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던 그의 딸 B씨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60대 할머니가 몰던 차량이 지하 주차장 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10개월 된 손자가 숨졌다.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사진=뉴시스]

경찰은 주차장 내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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