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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휴가 계획 세우셨나요?
직장인들이라면 먼저 달력 펼쳐 놓고 올해 공휴일이 언제인가부터 살펴 본 뒤에 결정하실 텐데요.
만약 주중에 공휴일이 끼어있기라도 하면 팀원들간 치열한 눈치 싸움이 벌어지기 일쑤인데요.
정부가 "쉴 때 제대로 쉬자" 며 이런 날짜 중심의 공휴일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김재훈 /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1일)> "지금 휴일제 같은 경우가 우리나라는 해외와 달리 요일제가 아니고 특정 일자로 되어 있는데 이것들을 재검토해서 대체휴일제를 확대하거나 아니면 요일제 공휴일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모든 공휴일은 아니고요.
어린이날과 현충일,카사레체한글날 등이 검토 대상입니다.
법정 공휴일을 주말과 붙어있는 월요일이나 금요일로 지정해 3일 연휴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올해 현충일은 6월 6일 목요일이었죠.
요일을 금요일로 옮긴다면 6월 첫 주를 징검다리 휴일이 아닌 금토일 3일 연휴로 몰아서 쉴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이런 요일제 공휴일 일본에선 '해피먼데이' 미국에선 '월요일 공휴일 법'을 이미 도입해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시민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오늘 잇슈큐즈미에서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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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레체,오디세우스가 달에 무사히 착륙한다면 민간 우주선으로는 최초이자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달 표면에 도달한 두 번째 미 탐사선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