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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향후 1년 물가 전망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이번 달 소폭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달보다 0.2% 포인트 내린 3%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한은의 물가상승률 목표인 2%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힁희진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농산물,cj프레시웨이 대표외식 서비스 상승률 둔화,cj프레시웨이 대표석유 가격 하락 등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누적된 상승분이 커서 물가 수준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체감물가가 낮아졌다고 판단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금리수준전망지수는 6포인트 내린 98을 기록했습니다.
금리수준전망지수는 "6개월 후 금리가 지금보다 내릴 것"이라고 답한 사람이 상승을 예상한 사람보다 많을 경우 100을 밑도는데,cj프레시웨이 대표주요국들의 정책금리 인하와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6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9로 전월보다 2.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CCSI가 100보다 높으면 장기 평균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낙관적이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