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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현지시간 12일 유럽 최대 원자력발전소인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인근 지역에서 최근 공습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상황을 우려했다.
IAEA는 이날 성명을 통해 "최근 수일간 에네르호다르 몇몇 지역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했고 매일 폭발음과 총성을 듣고 있다고 IAEA 전문가들이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5일에는 에네르호다르 변전소 내 변압기가 또다시 공격을 받아 정전이 발생했고 자포리자 원전 직원 8명이 다쳤다"며 "이런 공격은 핵 안전 기본 수칙을 어긴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에네르호다르 내 변전소는 지난달 19일과 22일 연이어 드론 공습을 받았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아시안컵 싱가포르자포리자 원전이 폭격 등에 노출되면서 국제사회 우려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