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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윤 "금감원 등에 조사 요청할 것"
모녀측 신동국 회장에 6.5% 지분 매도
우호지분48% 확보…상속세 재원 마련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OCI그룹 통합 추진'으로 촉발됐던 한미약품그룹 오너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됐다.올 초 경영권 분쟁 당시 장·차남인 임종윤 사내이사,토마시 수첵임종훈 대표이사 측에 섰던 개인 최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모녀 송영숙 회장,토마시 수첵임주현 부회장과 손을 잡으면서다.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는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그룹 장남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는 다시 시작된 경영권 분쟁 조짐에 대해 "경영권 분쟁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임종윤 이사 측 관계자는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장녀 임주현 부회장 등 모녀 측이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주식매매계약을 한 것은 경영권 분쟁과 관계가 없는데,토마시 수첵경영권 분쟁으로 몰아간 최초 유포자 등에 대해 검찰,토마시 수첵금융감독원에 조사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송영숙 회장,토마시 수첵임주현 부회장은 한미사이언스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회장과 모녀의 주식 444만4187주(지분 6.5%)를 1644억원에 매도하고 공동 의결권을 행사하는 주식매매계약 및 의결권 공동 행사 약정 계약을 체결했다.
올 초 OCI그룹 통합을 둘러싸고 모녀와 장·차남이 경영권 분쟁을 할 때 형제의 편에 섰던 신 회장이 다시 모녀 측과 손잡은 것이다.세 사람은 ▲이사회 구성 및 의결권 공동 행사 ▲우선매수권 ▲동반매각참여권을 계약에 담았다.
임종윤 이사 측 관계자는 "경영권 분쟁이 일어난다면 누가 이익을 보겠냐"며 "경영권 분쟁인 것처럼 몰아가 주식 시장을 교란한 것을 허위 유포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돌아오면 신 회장과 만나 한미그룹이 나아갈 길과 다음 수순에 대해 얘기해보겠다"고 말했다.임 이사는 현재 출장을 이유로 해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경영권 분쟁 당시 캐스팅보트 역할을 했던 신동국 회장이 다시 한 번 마음을 바꾸고,임종윤 이사가 대응을 시사하면서 한미약품그룹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 가능성은 재점화됐다.신 회장은 형제 경영 후 끊임없는 지분 매각설에 따른 주가 하락 등으로 실망하면서 변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계약으로 모녀의 특수관계인 지분 보유비율이 48.19%가 되며 전체 의결권의 과반에 이르는 수준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난항이던 상속세 납부 재원도 마련하게 됐다.그룹 창업주인 고 임성기 회장이 2020년 8월 별세하면서 오너가 가족은 약 5400억원 규모의 상속세 납부 부담을 안게 됐고 이 중 절반가량 남아있는 상태다.
모녀 측이 또 다시 이사회 장악과 경영권 탈환을 추진할 가능성도 제기된다.주주제안을 통해 임시 주총 소집이나 새로운 이사회 구성 추진을 제안하며 경영권을 되찾아올 가능성이다.
송 회장과 신 회장은 경영 방향으로 '전문경영인 체제' 확립을 강조했다.최대주주(이사회 구성원)와 전문경영인이 상호 보완하는 '한국형 선진 경영체제'를 확립하겠단 계획이다.기존 오너 중심 경영 체제를 쇄신하고,현장 중심의 전문경영인 체제로 재편해 경영을 시급히 안정시킬 방침이라고 했다.
송 회장과 신 회장 측은 "송 회장은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가족의 큰 어른으로서,신 회장은 임성기 회장의 막역한 고향 후배로서 한미약품그룹의 미래를 위한 결단을 내린 것"이라며 "신 회장은 한국형 선진 경영체제 도입을 통해 한미가 글로벌 제약사로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하고,토마시 수첵지원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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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그룹의 에코비트 매각전(2조5000억~3조원)에 뛰어들 것이라는 설이 나왔으며, 일각에서는 한미약품 오너 일가의 지분을 사줄 것이라는 소문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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