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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2일) 오전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시설 피해가 총 27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13일) 오전 5시 30분 기준 지진으로 인한 시설 피해는 277건으로,울산 제주 축구부안이 239건을 포함해 전북지역에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부안 내소사 대웅전과 구암리 지석묘군,울산 제주 축구개암사 석가여래삼존불상 등 국가유산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첫 지진 이후 17차례의 여진도 이어졌는데 대부분 규모 2.0 이하였습니다.
장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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