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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박물관·아모레퍼시픽미술관
클리블랜드미술관·덴버미술관과 협약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국내외 기관들과 앞으로 3년 간 조선왕실 유산 활용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 14일 경기도자박물관·아모레퍼시픽미술관,미국의 클리블랜드미술관·덴버미술관과 '조선왕실유산 프로젝트'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선왕실유산 프로젝트'는 한국과 미국 유수 박물관·미술관이 협력하는 사업으로 그간 각 기관에서 축적해온 유·무형 조선왕실유산에 대한 연구 성과를 많은 국내외 대중이 더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조선왕실 유산 관련 전시·교육·연구 상호 협력,조선왕실유산 활용 행사·출판·홍보 공동 기획,5개 기관 인적·물적 자원 협조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조선왕실을 주제로 향후 3년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전시 연계 현장체험,조선왕실 도자기 제작소 광주 가마터 답사 등 관광프로그램,조선왕실유산을 주제로 한 대중강연,닉 바툼조선왕실 문화유산을 총체적으로 다룬 대중서 출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이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