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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에서 20대 남성이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일이 벌어졌다.피해자 유족은 이번 사건이‘교제 살인’이라고 주장하며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요구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하남경찰서는 하남시 소재 20대 여성 A씨가 사는 아파트 인근에서 A씨를 찔러 살해한 혐의로 남성 B씨를 구속했다.
이 사건 피해자의 친언니라고 밝힌 C씨는 인스타그램에 “사건이 축소되는 일이 없도록,루시드이 사건이 공론화되길 유족은 바라고 있다”며 사건 당일 동생이 겪은 일을 전했다.
먼저 C씨는 “피해자와 가해자는 3주가량 교제한 사이다.피해자인 동생의 휴대폰 잠금을 풀 수 없어서 동생이 친구들과 나눈 대화를 동생 친구들을 통해 확인한 사실”이라고 주장했다.앞서 A씨와 B씨가 지인 사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다.
C씨의 주장에 따르면 사건 당일인 지난 7일 오후 5시쯤 친구들에게 “이별 통보를 했는데 마음이 좋지 않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이후 B씨의 연락을 받은 A씨는 거주 중인 아파트 1층으로 내려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7일 오후 11시20분쯤 거주지 인근에서 가해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것으로 조사됐다.C씨는 “(동생이) 가족과 10시쯤까지 식사를 했기 때문에 아무리 길게 잡아도 둘이 만난 지 1시간 내외에 살해를 당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가해자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CCTV가 없는 사각지대에서 한 번이 아닌 수차례 흉기를 휘둘렀고 목과 안면,손 등이 심하게 훼손되어 다량의 출혈이 있었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후 사망했다”며 “119 연락을 받고 내려간 아빠와 오빠는 고통 속에 몸부림치는 제 동생을 직접 목격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이 사건이 얼마나 잔혹한지,루시드얼마나 안타깝고 무서운 사건인지 알았으면 좋겠다”며 “꽃다운 20세 피지도 못한 아이의 억울함은 어떻게 풀어줘야 하나.부디 엄중한 처벌을 내려 그 누구도 다시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슬픔을 겪지 않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엑스에는‘하남교제살인사건공론화’라는 계정도 만들어졌다.이 계정은 피해자의 대학 동기와 선배들이 개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정 측은 “피해자와 저희들은 대학교에서 법을 공부하던 사람들이었다”며 “소중한 친구가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교제 폭력,교제 살인 사건의 피해자가 됐다는 부분이 정말로 안타깝고 화가 난다”고 했다.
이어 “현재 우리나라는 교제 폭력이나 살인에 대한 처벌 강화 법안이 7년째 국회에서 체류중인 상태로,루시드일반 범죄와 동일한 법률안으로 적용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또한 이러한 범죄들에 대하여 판례들을 찾아보아도 강력한 처벌이 이루어진 판례가 희박하다는 사실이 유감”이라고 했다.
이들은 “최근 교제 폭력 및 살인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다시는 이런 끔찍한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더이상 친구와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한 법률안을 마련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해자 B씨는 현장과 1㎞ 떨어진 곳에서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범행 10여분 만에 현행범으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경찰 관계자는 “아직 범행 동기나 경위는 확실하지 않은 상태”라며 “주변인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