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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우리나라 고등학교 2학년생의 6명 중 1명은 수학 교과에서 '기초 학력'에 못 미치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전국 중학교 3학년생과 고등학교 2학년생의 약 3%를 표본으로 추출해 진단한 '2023년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진단에 따르면 고2 학생의 교과별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수학 16.6%,전북 대 포항국어 8.6%,전북 대 포항영어 8.7%로 나타났습니다.
전년 대비 수학과 국어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각각 1.6%포인트,전북 대 포항0.6%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반면 중3 학생의 경우 국어·영어·수학에서 모두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하락했습니다.
성별 성취 수준은 중？고등학교 국어·영어에서 여학생의 학업성취도가 남학생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전북 대 포항지역별로는 중학교 수학·영어에서 대도시 학업성취도가 읍·면 지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2017년 표집 평가 이후로 통계치 흐름을 보면 이른바 '수포자' 문제가 계속해서 중요해지고 있다"며 "기초학력 지도 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학생들의 국어·수학·영어 성취 수준 등을 분석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전북 대 포항1~4 척도로 나타내는 성취 수준에서 '1'은 교과 내용의 20%도 이해하지 못할 때 해당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