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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기차 비교 평가서 '최고 고성능 전기차' 찬사
19일 현대차에 따르면 독일과 영국의 자동차 전문 잡지 아우토 자이퉁과 카 매거진은 공동으로 전기차 비교 평가를 실시했다.이번 평가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과 그 주변 도로에서 3일간 실시됐다.
아우토 자이퉁과 카 매거진의 기자들은 ▲현대차 아이오닉 5 N ▲테슬라 모델S 플레이드 ▲BMW i5 M60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로터스 엘레트라 R ▲피닌파리나 바티스타 니노 파리나 ▲루시드 에어드림 퍼포먼스 등 총 7대의 고성능 전기차를 시승하고 각 모델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차가 제공해야 하는 가장 핵심적인 가치인 운전의 재미가 다른 모델들보다 압도적인 차"란 찬사를 받았다.
아이오닉 5 N 가격(약 1억1084만원)의 30배가 넘는 가격인 피닌파리나 바티스타(약 38억7420만원)를 비롯해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약 3억5512만원),유로 2020 16강루시드 에어 드림 퍼포먼스(약 3억2259만원) 등을 압도한 것이다.
아우토 자이퉁은 "스티어링,유로 2020 16강힘의 배분,유로 2020 16강가속 반응,유로 2020 16강제동 등 주행에 관련한 모든 것이 완벽했다"며 "아이오닉 5 N의 강력한 힘과 균형 잡힌 섀시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카 매거진은 "아이오닉 5의 차체 구조와 구동축을 개선하고 모터와 배터리 마운트를 보강해 고성능을 자랑하는 완벽한 전기차로 탄생했다"고 했다.
고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카 매거진이 올린 비교 평가 유튜브 콘텐츠에는 '아이오닉 5 N을 한 달 넘게 타는 동안 차고에서 포르쉐 911은 꺼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는 내용의 댓글이 달렸다.
아이오닉 5 N은 과거 유산 계승을 통해 유연한 전동화를 적극 추진하는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이다.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