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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1단계 가동…18개 국립공원·하천변 등 321곳 통제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부로 중대본 1단계가 가동되고 호우 위기 경보 수준이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된 가운데,오후 11시 기준 현재 인명 및 시설 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다만 강풍 등으로 항공기 53편이 결항됐다.김포 11편,김해 19편,제주 17편,울산 2편,광주 1편,여수 1편 등이다.
피해 예방을 위해 주요 시설 곳곳도 통제됐다.무등산,지리산,태백산 등 18개 국립공원 494개 구간,오늘의 축구지자체 둔치 주차장 및 하천변,캠핌장,해안가 등 321개소가 통제 중이다.
소방청은 이날 제주 서귀포시 도로 침수 3건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 5명을 구조하기도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과 정체 전선의 영향으로 이날부터 내일까지 수도권 30~100㎜(많은 곳 120㎜ 이상),강원도 30~100㎜(많은 곳 120㎜ 이상),오늘의 축구충청권 50~100㎜(많은 곳 120㎜ 이상) 등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권 50~100㎜(많은 곳 150㎜ 이상),경상권 30~80㎜(많은 곳 100㎜ 이상),오늘의 축구제주도 30~80㎜(많은 곳 120㎜ 이상)이다.
이날 중대본 본부장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 호우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가 우려되는 반지하 주택 등 지하 공간에 거주하는 취약 계층에 대해 사전 대피를 당부하는 등 지시 사항을 전달했다.
중대본은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피해 상황 확인 등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현재 정부와 지자체 공무원 4639명이 비상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