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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상공에 거대한 달 모양의 계류식 가스 기구 '서울달'이 떠오릅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 6일 오후 7시 여의도공원에서 서울달 개장식을 열고 시범 운영을 거쳐 8월 23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달은 헬륨가스의 부력을 이용해 열기구처럼 수직 비행하는 가스 기구로 지름 약 22m에 도넛 모양으로 가운데가 뚫려 있습니다.

시는 열기구와 달리 비인화성 가스를 사용해 안전성이 우수하고 기구 몸체가 지면과 케이블로 연결돼 있어 예정된 비행 구간 외 장소로 이탈할 위험이 매우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달은 상공 130m 높이로 올라 7분가량 머물며 여의도 빌딩숲과 마포대교에서 월드컵대교까지 서울의 전경이 한눈에 보이고,바이에르뮌헨 레알마드리드회당 최대 30명까지 탑승할 수 있습니다.

탑승료는 소인 2만 원,바이에르뮌헨 레알마드리드대인 2만5천 원으로,바이에르뮌헨 레알마드리드기후동행카드 소지자는 10% 할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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