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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민주당 의원들 방미…정동영 "관심 시야서 사라진 듯"
영 김,토트넘 경기장 위치폭스뉴스에 기고문 "美,토트넘 경기장 위치북한 방관해서는 안 돼"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미국 공화당 소속이자 미(美) 하원 외교위원회 산하 인도·태평양 소위원회 위원장인 한국계 영 김 의원은 1일(현지시간) '미국이 한반도 문제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지 않다'는 일부 한국 의원들의 언급과 관련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김 의원은 한국 의원들의 해당 발언에 대한 논평 요청에 "미국이 한반도에 관심이 없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닐 뿐 아니라 한미동맹을 약화시키고 적들을 대담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함께 가고 있으며,토트넘 경기장 위치한미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을 자유롭고 개방적으로 유지하는 데 있어 한국을 핵심 동맹이자 중요한 파트너로 이해하고 협력해왔다"며 "실제로 지난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서 보았듯이 북한의 공세가 고조되는 가운데 한미동맹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미 연방 의원 및 정부 관계자 등을 만나기 위해 방미(訪美)한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 등은 한반도 문제에 대한 미국 내 관심도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를 내놓은 바 있다.대표적으로 정 의원은 당시 워싱턴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한반도에 대한 관심이 우리가 서울에서 생각한 것보다 현저히 떨어져 있다"며 "한참 떨어져서 시야에서 사라진 것 아닌가 싶다"고 했다.
하원 외교위 인·태 담당 소위 민주당 간사인 아미 베라 의원 또한 이와 관련 "한미동맹은 미국 의회의 강력한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다"며 "의회 내 코리아코커스 공동의장으로서 앞으로도 양국 간 굳건한 파트너십을 계속해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미 '폭스뉴스'에 한반도 안보와 관련한 기고문을 냈다.그는 이 글에서 6·25전쟁을 거론하면서 "한국전쟁 이후 북한 지도자들이 바뀌었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미국이 북한을 방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김정은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그는 침략을 강화하고 적들과 더 강한 유대 관계를 맺으며 한반도를 넘어서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며 "문제는 김정은이 무엇을 할 수 있으며 미국과 동맹국들은 준비가 되어 있는가 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우리가 지금 방관하고 있다면 우리는 이미 역내 평화와 안정을 지키고 규칙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유지하는 점에서 패배한 것"이라며 "우리는 지금 압력을 강화하고 억지력을 증진하며 너무 늦기 전에 평화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