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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화투자증권은 제주항공에 대해 내년까지 지속적인 감액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1일 한화증권 박수영 연구원은 "제주항공은 역대 최고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1·4분기와 달리,2002년 월드컵 국가대표2·4분기에는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239억원)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면서 "2·4분기 매출액 4038억원,2002년 월드컵 국가대표영업적자 77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운임은 지속 하락하는 가운데,2002년 월드컵 국가대표인플레이션 압박 속 비용은 증가한 것을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박 연구원은 "작년과 비교했을 때 운항 횟수로 파악되는 외항사/국내 FSC,2002년 월드컵 국가대표LCC 모두 공급량이 큰 폭 늘었다"면서 "더욱이 주력 근거리 노선인 일본/동남아/동북아 등의 노선은 오히려 2019년 5월 대비 공급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강한 수요 속에서 공급량은 상대적으로 느리게 회복되는 전망과는 다른 상황이 전개되는 셈이다.특히 "수요가 올라오는만큼 공급도 확대되고 있다"면서 "운임은 자연스레 하락할 수밖에 없고 조업단가 및 인건비 등 여러 비용 항목들에서 인플레이션 영향이 짙은 상황도 간과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밸류에이션이 현저히 낮아보이는 건 맞다"면서도 "내년까지 지속적인 감익이 예상되며,2002년 월드컵 국가대표성장하는 산업이 아님을 생각하면 '저평가'라는 수식어는 다소 어울리기 힘들 것"이라고 했다.투자의견은 보유,목표주가는 1만1000원으로 하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