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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사이에서 '두바이 초콜릿'을 둘러싼 경쟁이 뜨겁다.
편의점 CU는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을 지난 6일 출시한 지 하루 만에 초도 물량 20만개가 모두 소진됐다고 발표했다.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은 초콜릿 안을 중동 지역의 얇은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크림을 섞은 재료로 채운다.
아랍에미리트의 음식 인플루언서(유명인) 마리아 베하라가 두바이 초콜릿을 먹는 영상을 올려 6,룰렛 지포5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관심을 끌었다.
GS25와 세븐일레븐,룰렛 지포이마트24도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출시한 CU는 "일부 고객은 점포에 예약을 걸어놓기도 했다"고 전했다.
중동산 두바이 초콜릿은 현지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CU는 국내 중소기업 제조사 몽뜨레쎄와 손잡고 제품을 만들었다.
수급이 어려운 카다이프 대신 한국식 건면과 피스타치오 분말 등을 활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