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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왼쪽 7번째)와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왼쪽 6번째)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이스타항공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이스타항공은 부산∼중국 옌지,부산∼제주,청주∼옌지 등 3개 노선에 28일 취항했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부산발 노선 취항은 지난해 3월 운항 재개 이후 처음이다.
부산∼옌지 노선은 주 2회(월·금요일) 운항한다.오전 10시 55분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1시 20분 옌지 차오양촨 공항에 도착하며,엘지 프로야구 선수귀국편은 오후 1시 20분 출발해 오후 5시 55분 김해에 돌아온다.
청주∼옌지 노선은 주 2회(월·금요일) 일정이다.
이스타항공은 다음 달 18일과 20일에는 각각 청주발 장자제,베트남 푸꾸옥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수요가 많은 노선 중심으로 취항하며 여름 휴가철 좌석 공급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