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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에서 3대 주가지수가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현지 시각)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98포인트(0.44%) 오른 5506.85를 기록하고 있다.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86.35포인트(0.22%) 오른 3만9250.41을 기록 중이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0.30포인트(0.45%) 오른 1만7938.9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뉴욕 증시는 5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CE)가 예상치에 부합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미 상무부는 5월 PCE가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고 이날 밝혔다.PCE는 미국 거주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값을 측정하는 지표다.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통화정책의 목표 달성 여부를 판단할 때 소비자물가지수(CPI) 대신 PCE를 참고한다.
전월에 비해선 보합에 머물렀다.상품 가격은 0.4%,프랑스 월드컵 그리즈만에너지 가격은 2.1% 하락했으나 서비스 물가가 0.2%,프랑스 월드컵 그리즈만식품 물가가 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주택 가격은 넉 달 연속 전월 대비 0.4%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역시 전년 동월 대비 2.6% 올랐다.4월 PCE는 전년 동월 대비 2.8% 오른 바 있는데,프랑스 월드컵 그리즈만이달 들어 상승률이 0.2%포인트 낮아진 것이다.2.6%는 2021년 3월 이후 3년여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