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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타결시 이란이 보복공격 보류할 것으로 예상"
"우크라의 러 본토 침투는 푸틴에 딜레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휴전 협상에 대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면서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암 문샷'(Cancer Moonshot) 행사차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방문 전 기자들과 만나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공격 가능성과 휴전 협상에 미칠 영향을 묻는 말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이란이 무엇을 하는지를 지켜볼 것"이라면서 "우리는 만약 공격이 있다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협상이 타결될 경우 이란이 보복 공격을 보류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그것이 내 예상"이라고 했다.
악시오스는 "미국과 중재국들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인질 석방과 가자지구 휴전을 위한 최종적이고 결정적인 협상에 참여할 것을 촉구하고 있지만,카타니아 여행수일내 이란과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공격할 경우 모든 협상이 무산될 것에 대해 극도로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관리들은 미국과 이스라엘 정보당국의 평가를 인용,카타니아 여행"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위해 군사적 준비를 하고 있지만,카타니아 여행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아직 공격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 미국 관리는 악시오스에 "이란과 헤즈볼라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른다.많은 계획이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침투 작전 등 상황과 관련해 "나는 지난 6~8일간 참모들과 4~5시간마다 대화하고 있다"며 "그것은 푸틴에게 진정한 딜레마를 안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직접 접촉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면서 "그것(침투)이 진행되는 동안 그에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이것이 전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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