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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박정선 기자] 배우 손호준이 연극‘엔젤스 인 아메리카’로 10년 만에 무대에 복귀한다.
25일 제작사 글림컴퍼니에 따르면 손호준은‘엔젤스 인 아메리카’에서 루이스 아이언슨과 연인 관계인 백인 게이 남성이자 에이즈 환자인 프라이어 월터 역에 합류한다.뮤지컬‘요셉 어메이징’이후 무대는 10년 만이다.
연극‘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지난 19일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한 바 있다.프라이어 월터 역에는 손호준과 함께 유승호가 캐스팅되었으며,하퍼 피트 역에 고준희·정혜인,루이스 아이언슨 역에 이태빈·정경훈,노원구 야구조셉 피트 역에 이유진·양지원,로이 콘 역에 이효정·김주호,한나 피트 역에 전국향·방주란,벨리즈 역에 태항호·민진웅,천사 역에 권은혜가 함께 한다.
1991년 초연한 토니 커쉬너(Tony Kushner)의 작품‘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신,인간의 본질,정치적 부패,노원구 야구사랑과 배신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현실과 환상이 교차되며 서사가 펼쳐지는 가운데,사회적 소수자가 겪는 차별이 드라마틱하게 표현되며 대중의 공감에 힘입어 퓰리처상,토니상,드라마데스크상 등을 휩쓴 명작으로 알려져 있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오는 8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LG 시그니처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