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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한 공원에 설치된 온도계가 섭씨 35도를 나타내고 있다./사진=뉴스1말복이자 수요일인 오늘(14일)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더울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충청권,전라권,인천공항 슬롯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공항 슬롯인천,경기 5~60mm △강원내륙 5~60mm △대전,세종,인천공항 슬롯충남,충북중·북부 5~40mm △광주,전남,인천공항 슬롯전북 5~40mm △제주도 30~80mm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 대전 24도 △대구 23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대전 34도 △대구 33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33도 △춘천 35도 △강릉 32도 △제주 31도 △울릉도·독도 29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예상된다"며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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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화재단 관계자는 "호암미술관 개관전은 당시 영국 최고의 조각가였던 '헨리 무어' 조각 초대전이었다"며 "이병철 창업회장이 좋아한 작품은 한국의 고미술이었고, 호암미술관은 고미술 전시 등을 위해 설립된 미술관이었지만 '우리나라 미술계가 세계에 근접한 수준으로 올라왔지만 조각 작품은 아직 미흡하기 때문에 헨리 무어의 조각전이 배움의 장소로 이용되면 좋겠다'는 뜻이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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