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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우주항공산업발전포럼 창립총회 개최
사천시 일대 우주항공복합도시로 조성
서 의원은 1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우주항공산업발전포럼 창립총회'에서 축사를 통해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이야말로 본격적으로 우주항공산업을 활성화하는데 필수불가결한 핵심 중추"라며 "우주항공 복합도시는 단순한 기술 중심지가 아닌,연구개발과 교육.주거환경 등이 융합된 자족 도시로 설계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우주항공청이 들어선 경남 사천시를 중심으로 우주항공 복합도시 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 뿐 아니라 교육,의료,파리올림픽 구기종목주거 등이 모두 융합돼야한다는 의미다.수도권의 인구를 충분히 유입하기 위해서다.
서 의원은 우주항공 복합도시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경우 우리나라의 항공우주산업 관련 경제효과가 매우 커질 것으로 봤다.
그는 "우리나라 우주산업이 2040년까지 세계 시장점유율 10%를 달성하면 연 144조원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우주항공 일자리는 2023년 2만명에서 2045년 50만명으로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우주항공복합도시가 완성되면 사천을 포함한 경남 인근 지역은 물론,전국이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제적 번영을 이루며 전 세계 우주항공산업의 허브로서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민간의 공격적인 투자와 주도가 필요하다고 하면서도,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동반돼야할 것으로 봤다.국가차원의 기술력과 경제적 지원이 집중돼야 민간의 투자를 유도해 복합도시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서 의원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은 국가적 과제로 선정되어야 하며,국가 기술력과 경제의 역량을 집중할 때 그 목표가 달성될 것"이라며 "스페이스 복합도시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필요한 인프라 확충,파리올림픽 구기종목법적 지원,그리고 경제적 혜택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여 실질적인 추진 방안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이날 포럼에서는 우주항공청 주변 지역을 우주항공복합도시(서천호의원 발의)로 건설하기 위한 입법적 구상과 추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항공우주학회장을 지낸 김종암 서울대 교수과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 등 50여 명의 국내 우주항공분야 전문가들이 연구위원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