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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지역의 한 환경단체가 매주 토요일에 진행하던 신흥계곡 토요걷기가 수 주일째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이 환경단체의 전 회원인 60대의 남성이 이 단체를 향해 가장파탄을 불러일으키는 모임을 당장 중단하라고 막아서면서다.
전북 완주군 고산에 거주하는 유모씨(62)는 신흥계곡 토요걷기가 진행되던 6일 오전 현장에서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1인시위를 펼쳤다.
유씨는 "완주자연지킴이연대(이하 완자킴)의 활동으로 인해 가정이 파탄날 지경"이라며 "그 배후에는 완자킴의 대표인 정모씨가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