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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로 사망한 사진은 경기 화성시 서신면 리튬전지 공장 화재 현장 모습./사진=뉴시스 지난 24일 경기 화성시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로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부부,챔피언스리그(ucl)자매,챔피언스리그(ucl)사촌 등 가족이 동시에 참변을 당한 사례가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사당국 등은 화재 사망자 A씨와 B씨는 부부 관계라고 밝혔다.A씨는 중국에서 귀화한 한국인이며 B씨는 중국인으로 직계가족 대부분이 중국에 있던 상황이다.

이밖에 C씨(여·40대)와 D씨(여·50대)씨는 자매 관계이고 E씨(여·20대)와 F씨(20대)는 이종사촌으로,챔피언스리그(ucl)모두 중국 국적으로 확인됐다.

화재 발생 후 신원 확인이 늦어지면서 일부는 각기 다른 장례식장에 안치됐다.A씨와 B씨의 시신은 각각 화성유일병원 장례식장과 화성장례문화원에,챔피언스리그(ucl)C씨와 D씨의 시신은 각각 화성중앙병원장례식장과 송산장례식장에 각각 안치돼 있다.E씨와 F씨는 함백산장례식장에 함께 안치됐다.

이번 화재는 지난 24일 오전 10시30분쯤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발생했다.해당 화재로 23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 및 6명이 경상을 입었다.사망자 가운데 내국인은 5명이며 나머지는 외국인(중국 국적 17명,챔피언스리그(ucl)라오스 국적 1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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