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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과장 광고 등 피해 우려
[서울경제]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4일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더블6(폴드,유튜버 로또플립) 출시를 앞두고 허위‧과장·기만 광고를 통한 휴대폰 사기 판매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방통위는 특히 일명 '성지점'에서 카페·블로그·밴드 등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영업하는 것에 대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성지점들에서는 지원금 지급을 위한 별도 계약 체결을 요구하거나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선택약정할인,유튜버 로또신용카드 제휴 할인 등을 유통점에서 제공하는 할인인 것처럼 설명하고 이용자들을 현혹할 수 있다.
또 스마트워치,유튜버 로또태블릿 등을 무료로 증정하겠다며,유튜버 로또고가 요금제나 부가서비스 가입을 유도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이러한 속임수 판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터무니없이 저렴한 구매 금액을 제시하는 경우 할인 조건과 할부 원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방통위는 "신규폰 출시를 앞두고 있고,유튜버 로또단통법 개정으로 24일부터 온라인 사전승낙서 미게시 등에 대해서도 과태료 부과가 가능하다"면서 "이통사,유튜버 로또방송통신이용자보호협회와 함께 온라인 성지점을 중심으로 사전승낙서 게시여부 점검과 허위·과장·기만 광고에 대한 시장모니터링과 법 위반여부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