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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상지청은 “정체전선 등의 영향으로 전북에 오늘(4일) 오후부터 내일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30~100,많은 곳 120㎜ 이상이며,정안석 야구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 시간에 30㎜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면 도심 작은 하천들이 범람하거나 하수구가 넘치면서 역류할 수 있습니다.
또 한 시간에 50㎜를 넘으면 순식간에 지하 차도와 주택,정안석 야구주차장 등에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상 당국은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다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침수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계곡 야영이나 하천 주변 산책로 출입을 자제해야 합니다.
산사태와 토사 유출 등이 우려되는 만큼 경사면에서 물이 솟거나 땅이 울리는 전조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대피해야 합니다.
또 도로가 젖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차량 간 거리를 넉넉히 두고 속도를 줄여 운전해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