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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는 재학생 4명이 2024년 제1차 경찰공무원 공채 시험에 합격했다고 18일 학교 측이 밝혔다.
삼일공고에 따르면 이번 경찰공무원 공채 합격생은 경찰행정학과 3학년 김도영 최동희 이준성 정연우 학생이다.삼일공고 입학 뒤 줄곧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해 온 이들 4명은 전국 최연소 합격생이기도 하다.
경쟁률이 높은 경찰 공무원 시험이기에 이들의 준비 과정도 남달랐다.무엇보다 학교 측의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수업 지도가 이들의 합격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학교 측은 이들 학생의 필기시험,월드컵 헌팅체력,월드컵 헌팅면접 준비 과정부터 경찰 선발시험 개편 목적에 맞는 형법,월드컵 헌팅형사소송법,월드컵 헌팅경찰학 개론 등 수업까지 경기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를 초빙해 진행했다.
합격생들은 "삼일공고 선생님들의 지지와 응원 덕분에 끝까지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항상 시민을 '1순위'로 생각하며 희생·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누군가에게 꿈이 될 수 있는 모범적 경찰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남경 1859명,여경 410명을 선발한 이번 2024년 순경 1차 시험엔 남경의 경우 1만 8414명,월드컵 헌팅여경은 1만 103명이 지원해 각각 9.9대 1과 2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