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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일본에서 난카이 해곡(트로프) 대지진 주의가 발표된 뒤 SNS에서 6년 전 대지진을 예언한 글이 확산했다.
기상청과 일본기상청(JMA)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 8일 오후 4시 43분께 규슈 남동부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1 지진 이후 '난카이 해구 지진 임시 정보'를 발령했다.
난카이 해구 지진 임시 정보는 '거대 지진 경계'와 '거대 지진 주의'로 나뉜다.이번 지진 정보는 비교적 위험 수준이 낮은 '거대 지진 주의'로 발령됐으나 '주의'가 발령된 것도 근래 보기 드문 경우다.
일본 정부가 이례적으로 대지진 주의보를 발령하자 SNS에서는 과거 북한 핵실험 때 흔들림에 대해 관측한 것을 설명하는 기상청 기자회견 영상을 인용해 이번 지진이 인공지진이라고 하거나 구름을 관측함으로써 지진을 예측할 수 있다고 하는 등의 근거 없는 소문이 확산했다.
특히 지난 2018년 1월 누리꾼 A 씨가 X(옛 트위터)에 "2024년 8월 14일 난카이 트로프가 발생합니다"라고 쓴 글은 20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A 씨는 당시 다른 게시글에서 자신이 2023년생이며 2052년으로부터 타임머신을 타고 왔다고 쓰는 등 허무맹랑한 소리를 늘어놓기도 했다.A 씨는 2018년 1월 이후 다른 게시글을 작성하지는 않았으며 계정은 현재까지 그대로 남아있다.
이에 9일 NHK 등 일본 언론은 재해 시에는 가짜 정보나 불안을 부추기는 정보가 퍼지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12일 일본 기상청은 이변이 없다면 오는 15일 오후 거대지진 주의보를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거대지진주의보란 난카이 트로프 지진이 상정된 지역 범위에서 규모 6.8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경우 또는 지반이 '천천히 미끄러지는 현상'이 발생했을 때 발령된다.
난카이 트로프는 필리핀판과 유라시아판이 만나는 경계 지점에 위치한 수심 4000m급 거대 해곡이다.필리핀판이 유라시아판 아래로 밀고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융기가 거대지진과 대형 쓰나미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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