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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지속가능경영보고서·IFRS S1·S2 보고서 발간
서비스 품질,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 등 이슈 선정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LG유플러스는 ESG 정보를 대폭 강화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기후변화,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주제를 다룬 '지속가능성 관련 IFRS(국제회계기준) S1·S2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연결 기준 이중 중대성 평가 프로세스에 따라 작성됐다.LG유플러스가 경영 활동을 추진하면서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외부 환경·사회 이슈가 회사에 재무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위험 기회 요인을 고려해 LG유플러스 종속기업을 포함해 업종에 특화된 4가지 중요 이슈인 서비스 품질,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온실가스 배출,공정거래를 선정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권리와 이익 보호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서비스 품질 리스크에 신속 대응하는 관리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네트워크,IT,단말 등 기능 중심 품질관리 체계가 아닌 고객 관점의 위기 대응 프로세스며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도 초기 단계인 기획과 투자심의부터 품질 요구사항을 반영했다.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부문에 대해서는 지난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로 홍관희 전무(사이버보안센터장)를 선임해 조직을 확대한 점,마곡사옥 통합 관제센터 구축 등을 들었다.개인정보보호 교육과 내부 감사를 강화해 데이터 보안 투명성을 높인 점도 언급했다.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절감 시스템,단디뉴스이달 출범한 전기차 충전 합작법인 'LG유플러스 볼트업' 등을 제시했다.택배 상자와 제품 포장재를 친환경 소재로 변경하고 알뜰폰 공용 유심의 플라스틱 카드 크기를 줄이는 등 탄소중립 아이디어도 실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정거래 부문에는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 보장,투명한 거래 절차를 확립하기 위한 공정거래 관련 교육과 감사 강화,단디뉴스협력사 지원 프로그램 등을 언급했다.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발간한 '지속가능성 관련 IFRS S1·S2 보고서'는 국내 ESG 공시 의무화에 앞서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선제적인 공개 활동이다.IFRS 재단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제정하고 공표한 지속가능성 관련 재무정보 공시 기준 요구사항을 참고해 작성했다.스페셜 리포트를 통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게재된 내용 외에 기후 변화 대응,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