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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개인 최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창업주 장남 임종윤 사내이사가 10일 그룹 내 대주주 간 분쟁 종식을 선언했다.
신동국 회장과 임종윤 이사 측은 이날 임 이사 측을 통해 "한미약품 그룹의 가족 간 불협화음이 극적으로 봉합됐다"며 "모녀도 형제도 모두 함께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최근 한미약품 모녀가 보유한 일부 지분에 대한 매입은 "상속세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한편 한미약품을 지키기 위한 대승적 결단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 회장과 임 이사는 "과거 단순히 회장,프로야구 내야수대표이사의 수직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위원회와 고문단 등 각계 전문경영인을 경험한 최고의 인력풀을 놓고 모든 주주들이 바라는 밸류업을 견제와 투명성,프로야구 내야수스피드를 더해 신속한 성과까지 이어지게 하는데 필요한 인적자원을 아끼지 않고 투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두 형제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책임경영과 전문경영,프로야구 내야수정도경영을 하이브리드 형태로 융합시키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