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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월드컵 최종예선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푸틴·김정은·시진핑,게임의 정상에 있어”
인터뷰 기술 문제로 지연.머스크 “엑스에 디도스 공격”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의 대화에서 “인류 최대 위협은 지구온난화가 아니라‘핵온난화(nuclear warming)’”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중계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의 온라인 대담에서 이같이 말하며 핵무기를 보유한 북한 등의 최고 지도자와 잘 지내는 것이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언급한‘핵온난화’는 핵무기 보유국 사이의 전쟁이나 국제사회 통제 밖에서 핵무기를 개발하려 하는 북한·이란 등의 움직임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그는 2023년 4월에 있었던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핵온난화라는 표현을 사용한 바 있다.
그는 “나는 푸틴(러시아 대통령)·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시진핑(중국 국가주석)을 잘 안다”며 “그들은 강한 사람들이며,자기들 게임의 정상에 있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이어 자신이 대통령 재임 기간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잘 지냈으며,푸틴 대통령의 침략 행위를 자신이 억제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싱가포르·베트남에서 회담하고 판문점에서 함께 북한 땅으로 넘어갔었다고 소개한 뒤 “놀라운 시기였다”고 밝혔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시 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미국에 북한발 위험이 없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가 재임 기간 중국을 압박해서 이란의 재정을 효과적으로 고갈시켰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란-이스라엘 갈등과 관련해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엑스를 통해 중계된 이날 대담은 미 동부 시간 오후 8시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기술적 문제로 인해 41분 늦게 시작됐다.머스크는 자신의 엑스 계정을 통해 “오늘 800만명의 동시 접속 테스트를 했었다”며 “엑스에 대규모 디도스 공격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