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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현지시각 지난달 30일 치러진 총선 1차 투표 결과 1일 새벽 1시 30분 기준 총 81명이 당선을 확정지었다고 일간 르몽드가 보도했습니다.

내무부에 따르면 이 시각 기준 전체 지역구 577곳 중 566곳의 개표가 마무리됐습니다.

총선 1차 투표에서 당선되려면 지역구 등록 유권자의 25% 이상,당일 총투표수의 50% 이상을 얻어야 합니다.

2022년 총선에서는 이 기준을 넘겨 1차에서 당선된 후보가 5명에 불과했으나,마작 오카다올해 총선에서는 60% 후반대의 높은 투표율 때문에 1차 투표만으로 당선이 확정된 경우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날 당선된 81명 가운데 강경우파 국민연합(RN)과 에리크 시오티 공화당 대표의 연대 진영은 총 40명,좌파 연합 신민중전선(NFP) 소속은 32명,마크롱 정부의 집권 여당 르네상스를 중심으로 한 범여권 앙상블은 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외 중도 진영에서 3명,마작 오카다RN과 연대하지 않은 공화당에서 1명,기타 좌파 정당에서 1명이 당선됐습니다.

RN의 실질적 리더인 마린 르펜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에서 58%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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