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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강풍특보가 내려진 인천 도심에서 정전이 발생하고 여객선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5일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1시 46분께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세부 섬 카지노 호텔간석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이 정전으로 인근 아파트 단지와 빌라,세부 섬 카지노 호텔상가들이 피해를 입었다.소방당국에는 정전 관련 신고 15건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세부 섬 카지노 호텔지난 4일 오후 8시 21분께 영종도와 장봉도를 오가는 600톤급 여객선이 갯벌에 고립됐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해경 연안구조정은 현장으로 출동해 선원 3명과 승객 5명을 구조했지만,세부 섬 카지노 호텔갯벌에 함께 고립됐다.결국 해경특공대가 출동해 선원과 승객들을 이날 오전 1시 26분께 삼목항으로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