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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30.93포인트(1.11%) 오른 2824.94에 마감했다.종가 기준 올해 들어 최고점이다.기존 연중 최고점은 지난 1일의 2804.31이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3213억원,아크람 아피프 통계기관은 1조1106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합계 1조4319억원이다.반면 개인은 1조412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증권(3.21%),보험(2.21%),의료정밀(1.97%),금융업(1.80%),철강및금속(1.55%)이 특히 강세였다.반면 음식료품(-0.76%),기계(-0.58%)는 약세를 보였다.
486종목이 오름세,389종목이 내림세다.57종목은 보합이다.코스피 시가총액의 약 20% 비중을 차지하는 삼성전자가 3.42%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5일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반면 SK하이닉스는 2.54% 하락했다.
다른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기아(1.54%)와 KB금융(1.78%),아크람 아피프 통계POSCO홀딩스(1.21%),신한지주(2.74%)가 1% 넘게 상승했다.신한지주는 NAVER를 제치고 시총 10위가 됐다.전날 발표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세제지원 정책의 영향으로 금융주가 강세였다.경영권 이슈가 재점화된 한미사이언스는 6.58% 상승으로 마감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하 기대를 높이는 지표가 연이어 발표되면서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전일 정부의 '역동 경제 로드맵' 발표에 자동차주와 금융주 강세 지속,특히 다수의 금융주가 신고가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71포인트(0.56%) 상승한 840.81에 마감했다.투자 주체별로는 개인이 54억원,외국인이 206억원을 각각 사들였다.반면 기관은 215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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