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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무더위 탓에 어제(12일) 오후 총수요 기준 최대전력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잠정집계가 나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어제 오후 한국전력 서울본부에 설치된 전광판에 전력수급 현황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어제(12일) 오후 2∼3시 전력시장 안팎 수요를 합친 총수요는 역대 최대인 102.327GW(기가와트)로 기존 최대인 지난해 8월 7일(100.571GW)의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총수요는 공식 집계되는 전력시장 내 수요에 태양광이 대부분인 한전 직접구매계약(PPA),프리미어리그 선발 라인업소규모 자가용 태양광 발전 등 전력시장 밖 수요까지 모두 합친 것을 의미합니다.
총수요 역대 최대치 경신에는 폭염의 영향이 컸습니다.
기상청 날씨누리에 따르면 어제(12일) 서울의 최고 기온은 34.1도까지 올랐습니다.
또 간밤까지 서울에서는 23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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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춘천 7도 △강릉 4도 △대전 8도 △대구 8도 △전주 9도 △광주 9도 △부산 10도 △제주 14도 등이다.
프리미어리그 선발 라인업,금리 변동성·전세가격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