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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 불편신고센터 개소…여행객 불편사항 통합 접수· 처리
제주도는 이날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3층에 '제주관광 불편신고센터'를 개소했다.제주도관광협회가 운영을 맡아 여행객의 불편사항을 원스톱으로 접수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개소식에는 오영훈 제주지사,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88올림픽 복권강동훈 제주도관광협회장,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과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주관광 혁신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그동안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도 누리집(홈페이지),88올림픽 복권120 만덕콜센터,제주관광정보센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불편사항을 제기했고,88올림픽 복권이로인해 민원 처리의 일관성과 효율성 제고에 제약이 있었다.
새로 문을 연 제주관광 불편신고센터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코자 단일 창구를 통해 모든 관광 관련 민원을 통합적으로 접수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여행객들은 전용 전화나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다.온라인으로는 제주도관광협회 누리집과 큐알(QR) 코드를 통해 불편사항을 접수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으로는 제주도관광협회가 위탁 운영하는 관광안내소(제주국제공항,연안여객터미널,88올림픽 복권국제여객터미널,성산항)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제주도는 관광불편신고센터 운영과 함께 관광업체의 자정 노력도 독려할 계획이다.개소식에 참석한 제주도 관광협회 회원 200여명은 '제주와의 약속' 자정 결의식을 진행했으며,88올림픽 복권제주국제공항에서 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여행문화를 선도하는 제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제주의 가치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공정한 가격,향상된 서비스 품질 제공에 힘쓰면서 여행객과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제주관광 대혁신' 실행계획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목적지로 거듭나는 한편,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