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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내년 생산량 증가
해수부는 11일 “2024년산 김(마른 김 기준) 최종 생산량이 2023년산(1억4126만 속) 대비 6.0% 증가한 1억4970만 속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김은 생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변국 생산 부진과 수출 수요 증가로 산지 가격이 상승했다.산지 가격 상승에 따라 김 도매가격과 소비자가격도 3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하여 5월 초까지 강세를 보였다.
정부는 김 가격 안정화를 위하여 지난 5월부터 김에 대한 할당관세 시행,바닐라코 피오리정부 합동 김 유통질서 현장점검반 운영,바닐라코 피오리20% 할인지원 등 대책을 이어왔다.
올해 10월부터는 즉시 생산 가능한 신규 양식장(2700ha)을 개발하는 등 다각적인 김 수급 안정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내년도 김 생산량은 신규 양식장 개발과 높은 수요에 따른 생산시설 증가 의향 등의 영향으로 올해 대비 7.3% 증가한 약 1억6000만속으로 전망한다.이에 따라 김 도매가격은 생산 증가 영향으로 11월부터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강도형 장관은 “김 생산이 재개되는 10월까지 내수 공급 확대를 위해 현장과 긴밀하게 수시로 소통하는 한편,유통 질서 현장점검도 지속 추진하여 매점 행위 등 부당한 가격 교란 행위가 발견될 경우 엄정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