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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아시아·멕시코 연결하는 FLX 일본 ONE과 공동 운영
HMM이 멕시코로 향하는 FLX(Far East Latin America Express) 컨테이너 서비스를 신규 개설했다.
HMM은 극동아시아와 멕시코를 연결하는 FLX를 일본 ONE과 공동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파나막스(4000TEU급) 컨테이너선 등이 투입되며 다음 달 16일 중국 상해에서 첫 출항할 예정이다.
HMM은 기존 아시아와 남미 서안을 연결하는 세 개 서비스 NW(New West Latin America Service)1,키움 연고지NW2,키움 연고지NW3를 운영하고 있다.신규 FLX 서비스는 중국 상해~한국 부산~멕시코 라자로 카르데나스~중국 상해 순으로 기항한다.
HMM 관계자는 "미국과 인접한 멕시코로 생산시설이 집중되는 니어쇼어링(주요 소비 시장에 인접한 국가로 생산 시설 등을 옮기는 현상) 등 중국발 멕시코 화물이 증가해 신규 서비스를 개설했다"며 "부산항 수출입 및 환적 물동량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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