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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시정 홍보 유튜브 아나운서에 AI(인공지능) 기술로 구현한 가상 인간 '써니'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광명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써니는 광명시 유튜브에서 '광명클릭'을 진행하는 아나운서로 활약하며 시의 주요 정책과 소식을 매주 전달하게 된다.
써니라는 이름은 시의 슬로건인 '빛을 품은 광명시'에서 착안해 지어졌다.
가상인간 아나운서를 유튜브 채널에 도입한 것은 경기도 시군에서 광명시가 처음이다.
이날 '광명클릭'을 통해 데뷔한 써니는 철산동지하공영주차장 복합시설에 문을 연 디지털혁신교육센터를 소개했다.
'광명클릭'은 매주 수요일 광명시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된다.
박승원 시장은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걸맞은 신선한 기법으로 시정을 홍보하고자 AI 아나운서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정책을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