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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양성·고용창출·수소사업 기술협력 등 추진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회사와 '에너지 대전환 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문가 양성 △고용창출 △해상풍력 장기 환경 모니터링 △수소사업 기술협력 △환경성 강화 등이다.
제주도와 두산에너빌리티는 도내 기업과 대학을 대상으로 풍력,슈틸리케 월드컵수소 등 에너지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산업현장 기술체험과 기술교류를 추진한다.또한 풍력기술 종합교육센터와 정비훈련 교육과정을 개설,슈틸리케 월드컵체계적인 전문가 육성 시스템을 만들 예정이다.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위치한 두산 풍력발전기 통합관제센터를 확대 개설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해상풍력이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으로 조사하는 장기 모니터링 시스템도 구축한다.
또한 내구수명이 다한 풍력발전기 블레이드의 재활용을 위한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와 두산에너빌리티가 각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집하면 에너지 대전환과 탄소중립을 앞당기고 제주를 세계적인 그린수소 메카로 만드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