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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세월호 참사에 대해 혐오발언을 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의 사과·사퇴를 요구했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한국 중국 u234.16연대는 15일 성명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사 피해자에 대한 혐오모독을 일삼는 김문수를 노동부 장관으로 지명한 것은 참사의 교훈과 국민의 아픔을 외면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김문수의 발언들은 세월호 참사로 상처받은 피해자들의 아픔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무책임하고 반인륜적인 표현들로 가득 차 있다”며 “이러한 발언들은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이며 참사의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을 폄훼하는 행위”라고 밝혔다.이어 “김문수는 피해자와 시민들의 기억·추모 활동을 색깔론과 정쟁으로 몰아갔다”며 “이러한 혐오발언은 그 자체로 혐오를 확산시키며 세월호 참사를 정쟁의 도구로 전락시키는 것”이라고 짚었다.
이들 단체는 “김문수는 지금이라도 피해자들에 대한 명예훼손과 참사에 대한 혐오·차별·폄훼에 대해 사과하고 자진 사퇴하라”고 밝혔다.
앞서 김 내정자는 2019년 5월13일 페이스북에 “자유민주세력에게는 2022년 대통령 선거가 가장 중요하다”며 “친북 대중조직이 막강하기 때문에 선거에 이기기도 어렵지만,선거에 이기더라도 세월호나 미국 소고기 광우병 난동처럼 말도 안 되는 소요가 계속 일어나 정상적인 국정수행이 불가능하다”고 썼다.
그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숨진 뒤인 2020년 7월16일 페이스북에 세월호 기억공간을 두고 “박원순이 남기고 간 붉은 유산을 대청소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상징 네거리에 아무 상관 없는 세월호 가건물을 혈세 써서 6년 3개월 무단점거해 재미 봤으면 이제 걷어치워야 하지 않겠나”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