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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수요 억제' 목표,4~7월 시범 정책 종료
효과 불분명 불구,시 당국은 "2배 올려 계속"
과잉 관광(오버투어리즘)으로 고충을 겪는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관광객에게 입장료를 부과하는 시범 정책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다만 당초 목표로 했던 관광 수요 감소 효과가 다소 미진했던 만큼,입장료를 현 5유로(약 7,532원)에서 10유로(약 1만5,064원)로 2배 올릴 것으로 보인다.